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한 경기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10월 18일,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와 타자를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요. 그의 활약 덕분에 다저스는 밀워키를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답니다. 대체 어떤 경기가 펼쳐졌길래 이렇게 난리일까요?
오타니, 역사상 최초의 '투타겸업' 투수포!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 타석에 들어서서는 무려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사실!
이날 오타니의 활약 덕분에 다저스는 5-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구단 역사상 23번째 월드시리즈 진출로, 뉴욕 양키스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오타니는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그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NLCS MVP는 당연히 오타니!
투수로 6이닝 무실점, 타자로는 3할 5푼 7리의 타율과 3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올 시즌 최고의 팀이었던 밀워키는 아쉽게도 다저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두 번째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